회의에서 가격을 말하다가 갑자기 말이 막힌 적 있으세요? 영어 협상 표현은 길게 말하는 기술보다, 짧게 끊고 조건을 맞추는 말이 더 중요합니다. 핵심은 양보, 재확인, 마감 세 가지예요.

영어 협상 표현은 제안, 조율, 조건 확인을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실무에서는 negotiate, agree on, counteroffer 같은 단어가 자주 나오고, 발음도 같이 익혀야 대화가 덜 끊깁니다.
원어민 표현·교과서 차이·시험 기출을 묶어 정리합니다.
01협상 영어는 왜 짧은 문장이 더 잘 먹힐까?
협상 자리에서는 긴 설명보다 짧고 분명한 문장이 먼저예요. 상대가 듣고 바로 반응할 수 있어야 대화가 앞으로 갑니다. 특히 Could we, How about, We can 같은 시작이 자주 쓰입니다. 발음은 문장 전체를 또박또박 읽기보다, 핵심 동사에 힘을 주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원어민이 자주 쓰는 말과 교과서식 말의 차이
교과서에서는 I would like to negotiate the price처럼 길게 배우지만, 실제 회의에서는 Can we talk price?, Could you go lower?처럼 훨씬 짧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이 차이를 모르면 알아듣는 건 되는데, 입이 잘 안 떨어집니다. negotiate는 네-고-시에이트처럼 끊어 읽고, consensus는 컨-센-서스처럼 가운데 음절을 살리면 덜 어색해요.
합의, 조건, 마감에서 자주 나오는 핵심 문장
협상에서는 agree on, reach a consensus, due, deadline 같은 단어가 반복됩니다. 예를 들어 We have reached a consensus on when payment is due. 같은 문장은 결제 시점을 맞출 때 바로 쓸 수 있어요. 또 We are unable to reach consensus on the items discussed.처럼 합의가 안 될 때도 돌려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들은 회의, 메일, 전화에서 다 통합니다.
02초급부터 고급까지, 영어 협상 표현 15개를 한 번에
아래 표는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발음 가이드는 한국인이 막히는 부분만 적었고, 상황 칸은 실제로 어디서 꺼내 쓰는지 보여줍니다. 표만 제대로 익혀도 회의, 출장, 구매 대화가 훨씬 편해져요.
| 표현 | 뜻 | 사용 상황 |
|---|---|---|
| Could you lower the price? | 가격을 낮춰주실 수 있나요? | 초급 / 회사에서 / 발음: 쿠드 유 로우어 더 프라이스 |
| Is that your best offer? | 그게 최선의 제안인가요? | 초급 / 카페에서 물건 가격 조율 |
| Can we meet halfway? | 중간에서 타협할 수 있을까요? | 초급 / 여행 중 일정 조정 |
| I’m afraid that won’t work for us. | 그건 저희에게 맞지 않습니다. | 중급 / 회사에서 조건 거절 |
| We need something more flexible. | 좀 더 유연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 중급 / 계약 조건 조정 / 발음: 플렉서블 |
| Let’s revisit the terms. | 조건을 다시 보죠. | 중급 / 회의 중 재논의 |
| We’re open to a counteroffer. | 반대 제안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중급 / 제안 교환 |
| What if we extend the deadline? | 마감일을 늘리면 어떨까요? | 중급 / 일정 협상 / 발음: 익스텐드 |
| We hope to reach a consensus on the two pending items of the deal. | 거래의 두 보류 항목에 합의하길 바랍니다. | 고급 / 공식 회의 / 발음: 컨센서스 |
| We have reached a consensus on when payment is due. | 결제 시점에 합의했습니다. | 고급 / 계약 마무리 |
| We are unable to reach consensus on the items discussed. | 논의한 항목들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 고급 / 갈등 정리 |
| Could we split the difference? | 중간 금액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 고급 / 가격 협상 / 발음: 스플릿 더 디퍼런스 |
| That’s a bit outside our budget. | 그건 예산을 조금 넘습니다. | 고급 / 구매 협상 |
| We can move forward if the terms are revised. | 조건이 수정되면 진행할 수 있죠. | 고급 / 최종 조율 |
|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 그건 다시 확인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실무 공통 / 시간 벌기 |
03회사에서, 여행 중, 카페에서 바로 쓰는 협상 대화
협상 표현은 문장만 외우면 끝이 아니고, 상황에 맞게 톤을 바꿔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단호하게, 여행 중에는 부드럽게, 카페에서는 가볍게 말하면 자연스러워요. 아래 예문은 그대로 따라 읽어도 괜찮습니다.
회사에서
A: Could we revisit the terms?
B: Sure. What part do you want to change?
A: We need something more flexible on the deadline.
이 대화는 일정과 조건을 다시 맞출 때 씁니다. revisit은 “다시 보다”라는 느낌이라, 정면으로 거절하기보다 부드럽게 방향을 틀 수 있어요.
여행 중
A: Can we meet halfway on the fare?
B: I can lower it a little, but not too much.
A: That works for me.
여행 중 택시나 숙소에서 가격을 조율할 때 자주 나오는 흐름입니다. That works for me는 “그 정도면 괜찮아요”라는 편한 마무리예요.
카페에서
A: Is that your best offer for the set menu?
B: We can include one extra drink if you order now.
A: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카페나 소규모 구매에서는 협상이 아주 길지 않아요. 그래서 best offer, include, get back to you 같은 짧은 말이 더 잘 맞습니다.
협상 영어는 어렵게 말하는 게 아니라, 조건을 짧게 말하고 상대가 답하기 쉽게 만드는 게 포인트입니다. Could we, What if, Let me get back to you 세 갈래만 익혀도 대화가 훨씬 편해져요.
04원어민처럼 들리는 표현과 교과서 표현은 어떻게 다를까?
교과서 표현은 정확하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좀 딱딱하게 들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 would like to negotiate the price는 맞는 말이지만, 현장에서는 Can you do better on the price?처럼 더 짧게 갑니다. 또 We are unable to reach consensus는 공식적이고, 메신저나 회의 메모에서는 We can’t agree on this yet가 더 자연스럽죠. 둘 다 알아두면 상황에 따라 갈아끼우기 좋습니다.
발음도 차이가 큽니다. negotiate는 단어 끝을 세게 끊기보다 앞부분 리듬을 살리고, consensus는 가운데 소리를 살려야 합니다. deadline은 데드-라인처럼 두 덩어리로 읽고, flexible은 플렉-서-블로 끊으면 덜 뭉개져요. 이런 부분이 쌓이면 듣기와 말하기 둘 다 편해집니다.
05표현을 외울 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처음엔 초급 5개만 입에 붙이는 게 낫습니다. Could you lower the price?, Can we meet halfway?,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같은 문장은 회의, 메시지, 전화에 다 들어가요. 그다음 중급 5개로 조건 조정, 마지막에 고급 5개로 공식 협상 문장을 붙이면 흐름이 생깁니다.
저는 외울 때 문장 1개당 소리 내어 3번, 상황 바꿔 3번, 마지막으로 내 말로 1번 바꿔 봅니다. 이 순서가 제일 덜 지루하더라고요. 특히 work for us, budget, deadline 같은 단어는 자주 반복해서 익히면 회의에서 바로 튀어나옵니다.
06자주 묻는 질문 (FAQ)
Q. 영어 협상 표현은 어떤 것부터 외우면 좋나요?
A. Could you lower the price?, Can we meet halfway?, Let me get back to you on that. 이 3개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짧고 범용적이라 회사, 여행, 카페에서 다 쓰입니다.
Q. 원어민은 협상할 때 정말 긴 문장을 잘 안 쓰나요?
A. 네, 많은 경우 짧게 말합니다. 핵심은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상대가 바로 답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있어요. 그래서 What if we..., Can you...? 형태가 자주 나옵니다.
Q. 발음이 어려운 표현은 어떻게 익히면 되나요?
A. negotiate, consensus, flexible처럼 자주 막히는 단어만 따로 묶어 읽는 게 좋습니다. 문장 전체보다 단어 리듬을 먼저 잡으면 훨씬 편해요.
Q. 협상할 때 너무 세게 들리지 않게 말하려면요?
A. Could we, Would it be possible, We’re open to 같은 완곡한 시작을 쓰면 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톤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Q. 메신저나 이메일에도 같은 표현을 써도 되나요?
A. 대부분 가능합니다. 다만 이메일에서는 Let me get back to you처럼 정중한 표현이 더 잘 맞고, 메신저에서는 Can we talk about the terms?처럼 짧게 써도 자연스럽습니다.
협상 영어는 긴 문장보다 짧은 제안, 부드러운 거절, 재확인 문장 3가지만 먼저 붙이면 됩니다. 오늘은 표에서 5개만 골라 소리 내어 10번씩 읽어보세요.
